지금은 없어진 ‘전설의’ 그 게임

큐플레이

한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없다는 대한민국 퀴즈 게임계의 전설. 바로 넥슨의 ‘큐플레이’가 그 주인공이다. 본래 퀴즈퀴즈란 게임으로 1999년 10월 1일에 정식으로 오픈을 하였으며,

넥슨의 이승찬 전 본부장과 당시 중학생이었던 아르바이트생 한 명이 맡아서 취미 삼아 만든 게임을 김정주 NXC 대표가 보고 서비스화할 것을 지시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큐플레이는 1999년 처음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했다가 2000년부터 2001년까지 1개월 7,700원, 3개월 16,500원의 월 정액 제로 변경되었다.

큐플레이는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무료로 운영되던 게임이 아닌 것이다. 이후 2001년 7월 퀴즈퀴즈 플러스로 개편되면서 무료화를 선언하고, 2003년에 큐플레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큐플레이
큐플레이

큐플레이는 서바이벌 류의 게임으로 유저가 직접 방을 만들 수 없고, 일정 시간마다 리젠 되는 방에 입장해서 게임을 플레이했다. 서바이벌 OX, 올라올라, 올라타자, 꽁꽁, 꼬르륵 같은 다양한 서바이벌을 즐길 수 있었고, 유저가 직접 방을 만들어 퀴즈를 할 수 있는 퀴즈퀴즈 모드도 있었다.

이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큐플레이는 쭉 장수해 오다가 2015년 12월 31일 새벽 01시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큐플레이 졸업 영상이 게시되었다. 상위 랭커 1,000명의 아이디와 각종 통계들이 포함된 영상이라고 한다. 지금은 플레이하지 못하는 전설의 게임 큐플레이. 당신의 어릴 적 재미를 책임졌던 추억의 이름이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kimm263@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