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스타그램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됐었던 ‘기능’이 삭제된다

인스타그램

최근 인기 SNS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이 다른 이용자들의 활동 내역을 알려주는 기능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현지시각) 알렸다.

이번에 제거되는 기능은 인스타그램 내 하트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활동 내역 메뉴에 있는 팔로잉 탭이라고 한다.

이 기능은 내가 팔로우하는 이용자들이 어떤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고, 댓글을 남겼는지 등이 표시된다.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이 다른 이용자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도 잠시 불러왔었다.

출처 ‘123RF’

사적인 인스타그램 활동이 알려져 낭패를 보거나, 유명인들이 정치적으로 첨예한 사안을 다룬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진 사례도 흔하다고 한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 뉴스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측은 팔로잉 탭을 삭제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기능 간소화를 위한 것이다.

팔로잉 탭 기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말을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일부 이용자들에 한해 시험적으로 팔로잉 탭 기능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삭제 조치는 이번 주 내로 모든 이용자들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코리안즈] 김영준 기자

kimm263@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