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실수로 인해 ‘돌아가신’ 우리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인터넷 커뮤니티

최근 의료 과실로 억울하게 엄마를 잃은 쌍둥이들의 외침이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료과실로 하루아침에 우리 엄마가 죽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란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밝힌 A군은 “자랑스러운 선생님이자 저희 쌍둥이의 훌륭한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세요”라며 글을 이어갔다.

전남 광양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얼마 전 어머니가 만 48세라는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호소했다고.

A군은 어머니의 죽음이 수술을 진행했던 의사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A군의 어머니는 사망하기 얼마 전부터 허리 통증을 느껴 디스크 전문 병원에 가서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병세에 차도가 없었고 결국 그 병원을 다시 찾아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인터넷 커뮤니티

수술 후 의사는 “수술 중 경막을 손상시켰는데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5일 후에는 “이제 걸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의사의 말을 듣고 화장실로 향하던 A군 어머니는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소리를 지르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전해진다.

가족들이 어머니를 5분 거리의 종합병원으로 옮겼을 때 그 병원의 의사는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가족들을 탓했다고 알려졌다.

어머니의 혈전이 폐동맥을 막은 상황이 발생한 것.

혈전을 녹이는 약이 투여됐지만 효과는 없었고, 다시 1시간이 걸려 대학병원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곳의 의사는 “젊은 사람을 왜 이 지경까지 이르게 했냐. 너무 화가 난다”라며 인공심장을 달고 각종 처치를 했지만, 결국 A군의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알려졌다.

국민청원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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