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빌려준 아기 의자에 ‘똥 기저귀’ 그대로 버리고 간 엄마”

이하 페이스북 Noor Akmar

자신의 갓난아기를 데려와 살뜰히 챙기며 함께 식사하던 엄마가 있었다.

훈훈한 두 모자의 모습은 사람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식사하고 떠난 자리는 전혀 아름답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식당에서 유아용 의자를 사용하고 기저귀를 올려둔 채 떠난 엄마 보도했다고 한다.

앞서 크리스마스 날 말레이시아 현지 한 식당에 근무하며 테이블을 정리하던 직원은 자신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물건을 발견했다.

식사를 하고 떠난 두 모자가 사용했던 유아용 의자 위에 ‘기저귀’ 하나가 떡하니 놓여있던 것이다.

직원은 아직 쓰지 않은 새 기저귀를 손님이 놓고 갔다고 생각하고는 다급하게 기저귀를 집어 들었다.

하지만 직원은 이내 묵직한 기저귀의 무게감에 이미 사용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았다.

아이 엄마가 으레 직원이 치울 거라 생각하고 고의로 다 쓴 기저귀를 유아용 의자에 놓고 떠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었다.

몰상식한 엄마의 행동에 화가 난 직원은 사진을 찍어 온라인상에 올렸고 많은 사람을 분노케 했다고.

식당 안에서 벌어진 비위생적이고도 예의 없는 상황에 해당 사진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왜 저러지”, “치우는 사람은 생각 안 하나”, “이런 사람 때문에 다른 엄마들도 욕먹지”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기저귀를 몰래 버리고 떠난 범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진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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