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반하고 입으로 또 반한다는 ‘호구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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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호구마’로 익숙한 ‘호박 고구마’는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호박 맛이 나 오래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구마 품종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밤 고구마 특유의 퍽퍽한 맛이 없고, 고구마보다 노란빛이 좀 더 도는 것이 그 특징이라고 알려졌다.

고구마는 쪄먹어도 맛있고, 버터를 넣고 구워 먹어도 꿀맛 자랑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달콤한 고구마 가루에 부드러운 크림을 섞어 꿀떡꿀떡 넘어가는 고구마 케이크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다.

파리바게뜨의 고구마 케이크는 특유의 부드러운 고구마 크림 무스 맛으로 마니아층이 탄탄한데, 여기에 그냥 고구마 대신 호박 고구마를 넣어 달달하고 부드러운 남다른 풍미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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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빛의 샛노란 비주얼 자랑하는 호박 고구마 케이크 위에는 먹음직스러운 폭신폭신한 고구마 가루가 듬뿍 뿌려져 있고, 바삭바삭한 고구마 칩으로 장식돼 있다.

그 속은 층층이 고구마 크림이 깔려 있어 입안에 넣으면 묵직한 고구마의 깊은 향이 퍼지면서 아기 피부처럼 보드라운 식감이 입에 착 감긴다.

또한 단면을 보면 이불 같은 고구마 가루가 한가득 덮인 푹신하고 먹음직스러운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씹지 않고도 사르르 녹아 사라진다. 혀끝에는 호박 고구마의 고소한 맛이 감돌면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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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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