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키스할 때마다’ 세균 ‘8천만 마리’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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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찹쌀떡처럼 찰싹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닭살 커플들은 주목해야겠다.

당신도 모르는 새에 사랑하는 연인을 공격(?)하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니면 당신이 이미 공격당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사랑하는 연인을 다치게 할 수 있냐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바로 당신의 입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는 입이 그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네덜란드 연구팀이 지난 2014년에 발표해 주목받은 내용에 따르면 단 10초간 한차례 키스하는 것만으로 ‘구강 미생물 8000만 마리’가 상대방의 입속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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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키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치균을 옮길 수 있는 것이다.

만약 맛있는 식사를 하거나 분위기 있게 술 한 잔 마신 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키스를 하면 아주 치명적인 충치균을 옮기는 꼴이 된다고 한다.

이에 의료계는 “20~30대 젊은 사람들일수록 충치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면서 하루 3번, 3분 이상, 식후 3분 이내에 이를 닦을 것을 당부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는 입안이 쉽게 말라 세균이 더 잘 번식하므로 사랑하는 연인의 치아건강을 위해서라도 양치질을 수시로 해야겠다.

또한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충치가 생길 위험을 줄여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sbs 너를 사랑하는 시간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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