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PC방 알바생한테 ‘인사’하다 ‘쪽지+과자+번호’ 받은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많은 사람들이 이성에게 반하게 되는 건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과 신뢰가 아닐까 싶다.

따뜻함과 신뢰를 주기에는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이만큼 확실한 것 또한 없는 듯하다.

그 방법 중 하나가 환한 미소가 담긴 ‘인사’가 아닐까 한다.

실제 ‘인사’만으로 연애에 성공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해진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남성 A씨의 사연에 따르면 그는 자주 찾는 PC방 알바생에게 마주칠 때마다 살갑게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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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 들어설 때는 “안녕하세요”, 필요한 음식을 시킬 때는 “감사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건넸다고 알려졌다.

알바생에게 A씨는 퉁명스러운 다른 고객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인사를 하는 A씨의 모습은 알바생에게 고맙고 좋은 기분을 전했다.

“항상 감사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드려요!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일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고맙고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알바생은 그 고마운 마음을 A씨에게 전하기 위해 쪽지와 작은 선물을 건네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기회를 놓칠 A씨가 아니었다. 쪽지를 받은 그는 작은 음료에 “친해지고 싶어요. 괜찮으시면 연락 주세요!”라며 자신의 번호를 적어 알바생에게 건넸다.

그렇게 A씨의 인사로 시작된 관계는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고,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누군가가 볼 때는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A씨의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마음을 전하기에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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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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