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로 가기 전 마지막 힘을 다해 주인에게 손을 뻗는 강아지

이하 유튜브 ‘Rumble Viral’

자신이 앞으로 살 날이 불과 몇 시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강아지는 있는 힘껏 다해 손을 뻗었다.

강아지가 마지막 힘을 다해 손을 뻗은 곳은 다름아닌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단 한 사람, 바로 주인이었다.

손에 힘이 없어 자꾸 미끄러지는데도 강아지는 계속해서 주인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온라인 미디어 나우루커는 과거 사랑하는 주인과 헤어지기 싫어 안간힘을 쓰는 골든 리티리버의 가슴 아픈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다.

사연은 이렇다. 어렸을 적부터 강아지와 함께 자라왔던 익명의 한 남성은 시간이 흘러 강아지를 한마리 더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새로 맞이한 강아지가 바로 골든 리트리버였다. 남성은 그 누구보다 강아지를 사랑해줬고 녀석도 남성없이는 하루도 못 살 것처럼 잘 따랐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세월이 흘러 어느새 노견이 되어버린 강아지는 하루가 다르게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강아지는 평소와 달리 남성을 빤히 바라보며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고 그 모습을 눈치 차린 남성은 녀석과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아파서 누워있는 녀석에게 가까이 다가가자 어느새 눈가에 촉촉이 젖어 있는 녀석. 그렇다. 강아지도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있었던 것이다.

녀석과의 마지막 이별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았던 남성은 그저 녀석의 옆에 있어주는 것 말고는 당장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이를 아는지 강아지는 마지막 힘을 다해 남성에게 손을 뻗었고 남성은 녀석이 마지막 작별을 인사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손을 꼭 잡아줬다.

중간에 힘이 없어 손이 땅으로 떨어지자 다시 있는 힘을 다해 남성에게 손을 뻗기를 수십차례.

한참을 그렇게 주인 얼굴을 눈에 담은 녀석은 주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

죽음을 직감하고 사랑하는 주인의 모습을 단 몇 초라도 더 눈에 담아가고 싶었던 녀석.

그리고 사랑하는 녀석을 멀리 떠나보내야 하는 남성 그렇게 둘은 이별을 맞이했다.

마지막 가는 날까지 주인을 잊지 않으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작별 인사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