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잡이보다 ‘왼손잡이’가 싸움 더 잘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합뉴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구의 약 11%가 왼손잡이라고 한다.

문화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왼손잡이는 항상 소수이다.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싸움에 관한 연구가 누리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 이론에 따르면 오른손잡이는 드문 왼손잡이와의 싸움 경험이 부족한 반면,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와의 싸움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선택적 이점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싸움을 더 잘하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SBS뉴스

연구를 위해 남성 복서 10,445명, 여성 복서 1,314명을 조사했다.

남성 복서의 왼손잡이 비율은 12.6%였고요.

여성 복서의 왼손잡이 비율은 9.9%였다.

이후 연구팀은 무작위로 선택한 왼손잡이 복서가 무작위로 선택한 오른손잡이 복서보다 점수가 높을 확률을 계산했다.

왼손잡이 남성 복서 52.4%, 왼손잡이 여성 복서 54.5%로, 왼손잡이 복서가 오른손잡이 복서보다 더 우세했다.

또 종합격투기 선수 2,100명(오른손잡이 1,707명/왼손잡이 393명)을 조사했을 때 역시 53.5%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가 싸우면 왼손잡이가 더 우세하다고 결론지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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