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에 태어난 여성들이 ‘겨울’에 태어난 여성보다 빨리 ‘사망’할 가능성 높다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연구에 따르면 봄이나 여름에 태어난 여성은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연구 내용을 전했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여성병원과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인 여성 116,911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1976년 연구가 시작될 때 여성들의 나이는 30~55세 사이였으며, 최대 3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사망 위험이 태어난 달에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가 시작되었다.

연구 기간 동안 43,000명이 사망했고, 그중 8,360명은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이들을 분석한 결과, 봄에 태어난 여성은 11월에 태어난 여성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았다.

특히 4월에 태어난 여성은 11월에 태어난 여성보다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12% 더 높았고,

3월생은 9%, 5월과 7~8월생은 8%, 6월생은 7% 더 높았다.

흥미로운 점은 12월에 태어난 여성이 11월에 태어난 여성보다 심장병 사망 확률이 5% 더 낮았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12월에 태어난 여성의 심장병 사망 확률이 가장 낮았고, 4월에 태어난 여성이 가장 높았다.

어떤 원인으로든 조기 사망할 위험은 태어난 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은 태어난 시기에 영향을 받았다.

봄과 여름에는 환경에 대한 영향(대기오염, 자외선 등)을 더 받고,

겨울에는 과일과 채소를 덜 섭취하고, 비타민 D의 섭취량도 줄어든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환경 변화가 아기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심장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이번 연구에서만 5명 중 1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심장병은 과체중, 흡연, 음주, 나쁜 식습관 등 건강에 해로운 생활 방식으로 인해 발생한다.

심장병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려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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