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올리려다 집 통째로 ‘민트밭(?)’ 만들어버린 ’32만 유튜버’

이하 유튜브 Nick Uhas

본인의 집 앞마당에서 향긋하고 달콤한 민트 초코가 터져 나온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

민트 초코는 강한 중독성으로 많은 덕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만큼 ‘심쿵’을 유발할 만한 장면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여기 민트 초코를 연상케 하는 폭발물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유명 유튜버 두 명이 일명 ‘코끼리 치약 실험’으로 불리는 과산화 수소 분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실험은 과산화수소에 주방세제, 식용색소를 넣은 다음 아이오딘화칼륨을 촉매제로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산화수소가 분해되면서 발생한 산소와 물이 세제, 색소와 만나 순식간에 ‘민트색’을 띄는 일종의 화학 실험이라고 알려졌다.

폭발물의 비주얼이 코끼리 코 또는 치약 짜는 모습과 닮아 ‘코끼리 치약 실험’이라고도 불린다.

공개된 영상은 유명 유튜버 데이비드 도브리크(David Dobrik), 닉 우하스(Nick Uhas)가 찍은 것으로 집 뒷마당에서 무려 625ℓ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200㎥가 넘는 거품을 뿜어내게 만드는 장면이다.

영상이 시작된 후 촉매제를 넣자마자 1t 이상의 민트색 거품이 뒷마당을 점령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윽고 굉음을 내더니 마당 밖으로 흘러넘치기까지 한다.

누리꾼들은 “민트 초코 폭발하는 줄 알았다”, “영상 중독성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이번 ‘코끼리 치약 실험’ 규모는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 출신 유튜버 마크가 선보였던 실험보다 15배 이상 많은 거품을 발생시키며, 세계 기록을 깼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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