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패딩드레스’ 보자마자 달려가 잡아준 ‘귀염 터지는’ 고등학생들

인터넷 커뮤니티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뒤집어 놓은 한 남성이 있었다고 한다.

대구 도심에서 길다 못해 바닥에 끌릴 정도인 ‘웨딩드레스’ 롱패딩을 입고 활보한 의문의 남성.

이 남성의 정체와 함께 실제 시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고 한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슷해보이즈’에는 ‘모르는 사람 앞에서 세상에서 제일 긴 롱패딩 입기 몰래카메라’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비슷해보이즈

처음 보는 옷을 입은 남성을 본 시민들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 카메라였다고 알려졌다.

영상에는 그 ‘의문의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롱패딩을 입고 대구 번화가 곳곳을 당당하게 걸어 다녔다.

시민들의 반응은 한결같았다. ‘잠깐 내가 지금 뭘 본거지?’라는 듯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고 진귀한 장면에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이도 있었다. 눈물을 흘리다가도 롱패딩남의 뒤태를 발견하고 웃는 학생의 모습도 포착됐다.

롱패딩을 밟지 않으려 조심조심 피해 가는 시민의 모습에서 한국인의 정(?)이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을 빵 터트린 장면은 롱패딩남을 본 여고생들의 뜻밖의 행동이었다.

여고생들은 롱패딩남을 발견하마자 우르르 달려와 웨딩드레스 들러리를 자처하며 바닥에 끌리지 않도록 들어줬다. 순수한 모습에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유튜브 비슷해보이즈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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