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이상 도서 내용, 여자 얼굴에 ‘염산’부어버리는 내용으로 논란된 책

이하 송해나 트위터

송해나 작가가 한 어린이 만화의 충격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그는 먼저 “‘교보문고’ 어린이 코너에 있는, 요즘 잘 나가는 책이라고 한다”라며 짧게 책을 소개했다.

만화 남자 주인공은 애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성격은 별로였다. 무척 도도하고 건방졌다”고 했다.

화자는 “여자한테 버림받은 남자는 복수심에 불탔다. 며칠이나 몰래 여자 주변을 맴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 얼굴에 염산을 부어버렸다. 여자는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얼굴은 흉측하게 변했다”라고 했다.

여자 주인공이 염산을 맞은 모습도 그림으로 그려졌다. 이후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장면이 나왔다.

송해나 작가는 “성평등 의식 없는 저자는 물론, 3세 이용가를 달고 찍어대는 출판사에 화난다”고 했다.

이어 “2019년에 아동서 출판사가 여성 혐오도 조기교육 시키나. 곧 2020년이다”라며 일갈했다.

한편 해당 책은 어린이 만화로 분류된다. 한밤중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들을 다뤘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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