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 코 묻은 돈(?)’으로 ‘근현대 유물 25점’ 또 구매한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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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라이엇게임즈.

지난 6월 문화재 2점을 환수하며 총 5점의 문화재 환수에 힘쓴 라이엇게임즈가 이번에는 근현대 유물 구매에 성공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8일 라이엇게임즈는 ‘의친왕 묵서’와 ‘해공 신익희 선생 8폭 병풍’ 등 총 국내 근현대 유물 25건을 구매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의친왕 묵서’는 의친왕 이강(李堈)이 1936년 60세가 되던 해에 지은 작품으로 당시 가을에 산수 풍광의 아름다움을 읊은 ‘행서 7언시’ 6곡 병풍이라고 한다.

조선 고종의 다섯째 아들로 항일독립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이강의 글씨는 도탑고도 순후한 성정 기질이 그대로 담겨있어 찾는 이들이 많았을 정도이다.

라이엇 게임즈

‘해공 신익희 선생 8폭 병풍’은 1919년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며 만세 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이 당나라 시인 두보의 ‘고백행’이라는 시를 적은 작품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에 회수한 유물들에 대한 보존 처리 및 학술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 관련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13년부터 우리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일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2014년 ‘석가삼존도’, 2018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4월 ‘척암선생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와 ‘중화궁인’ 등 총 5점의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50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4대 고궁 및 왕실 유물의 보존처리와 연구, 문화유적지 3D 정밀 측량 등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며 2018년부터는 특히 근현대 문학에 대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韓문화타임즈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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