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이전 오픈한 포방터 돈가스 연돈, ‘줄서기’ 알바까지 등장해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집이 제주도 ‘연돈’으로 다시 태어난 가운데 제주도에서는 ‘대리 줄서기’ 아르바이트까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돈 줄서기 알바’를 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제주 연돈 음식점 줄서기 1일 알바다”면서 “아침 6시-정오 12시까지 줄 서고 입장권 대기 번호 받아주시면 된다. 7만원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남기며 “문자 달라”고 덧붙였다.

아르바이트 비용은 7만원. 최저시급을 훌쩍 넘는 금액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튜브 류스맘

연돈에서 파는 등심까스가 9천원, 치즈까스가 1만원으로 줄서기 아르바이트 비용은 돈가스 가격에 약 7배나 된다.

앞서 지금의 연돈, 포방터 시장의 돈가스집은 SBS-TV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이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극찬하면서 대표 맛집으로 떠올랐다.

방송 이후 손님 대기 줄이 인근 주택가 골목까지 늘어서는 일이 발생했다.

사장 내외는 월세까지 내가며 대기실을 빌려 장사를 해왔으나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한 소음과 민원 등에 시달려 결국 포방터시장을 떠나기로 결정, 백종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일 서귀포시 예래동에 위치한 백종원의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해 재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이투데이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