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에서 ’85세 치매 노인’ 머리 찢어져 피나는데 ‘몽둥이’로 폭행한 목사 아내

지난 10월 22일 청주 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9일 청주시 흥덕구 한 노인요양기관에서 85세 치매 노인 A씨가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머리와 몸에 상처가 많아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CCTV를 확인했더니 기관을 운영하는 목사의 아내가 아버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이 드러났다.

CCTV 에는 얼굴,몸 등 이곳저곳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는 A씨가 피가 난다며 고통을 호소함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폭행 장면이 담겨있어 분노를 자아낸다.

네이버TV ‘SBS뉴스’

A씨는 이때문에 몸에 여러군데 피멍이 들고 머리가 찢어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토록 때린 가해자가 요양기관을 운영하는 목사의 아내라는 것에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기관 관계자는 치매를 앓는 A씨가 다른 입소자를 놀리고 일탈하는 행위를 자주 해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어 폭행을 저지른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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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목사 아내에게 노인 학대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며 해당 기관에서 다른 폭행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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