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이용해 꽃 모양 입술 만들기. 해외에서 유행 중이라는 ‘플라워 입술’

인스타그램 fashion___p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입술을 꼽으라면 단연 선명한 입술 산이 부각되고 도톰한 입술일 것으로 예상된다.

섹시한 입술을 갖기 위해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이 아닌 필러 주사와 같은 시술이 유행을 타면서 과도한 입술 모양이 트렌드가 됐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고 있는 ‘플라워 입술’을 다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소개된 사진 속 입술들은 하나같이 도톰하며 윤기나는 매력적인 입술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입술들과 달리 입술 산이 한 개가 아니라 꽃잎처럼 여러 개로 되어있다. 위아래로 요동치는 입술 모양이 물결 모양과도 같다고 한다.

이 유행은 뷰티 인플루언서인 렉싱턴이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트렌드’라며 장난으로 올린 사진에서 시작됐다. 이후 뷰티 브랜드인 후다 뷰티가 소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인스타그램 dradeborasats

재미로 시작된 플라워 입술은 이제 많은 이들이 따라 하는 유행으로 번졌다고 전해진다.

각종 SNS에는 입술을 다양한 색으로 칠하거나 더 많은 꽃 잎 모양으로 연출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 전문가들은 ‘플라워 입술’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의 크리스티나(Krystyna) 박사는 “필러를 잘 못 주입하면 혈관의 막힘을 유발하고 모든 종류의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물결 모양 입술은 회복 불가능한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알려졌다.

‘플라워 입술’은 메이크업이나 포토샵을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필러는 지양하도록 하자.

매력적인 입술을 갖는 것도 좋지만 한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본래의 것을 잃지 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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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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