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송, 소속사 빅히트를 상대로 ‘법적대응’ 검토”

아시아경제

최근 그룹 방탄소년단 BTS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수익배분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9일 JTBC ‘뉴스룸’은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익배분 문제로 갈등이 벌어졌고,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강남의 대형로펌 내부망에 “방탄소년단 측이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 문제로 법률 자문을 구했다는 대형 로펌 측은 기존 수임 사건과 이해충돌 문제가 없는지 살펴봤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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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충돌 방지를 위해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밟은 것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로펌은 이러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7년 재계약을 맺었다. 당시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방탄소년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수익 정산을 두고 양측의 갈등이 있었고 그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법적대응을 검토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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