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먹다가 젖꼭지 깨물었다고 ‘송곳’으로 아기 ‘찌른 엄마’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gettyimagesBank

이제 막 8개월이 된 아기는 남들이 보기에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하물며 부모의 눈에는 어떨까.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내줘도 부족할 만큼 소중하고 예쁠 것이다.

그런데 8개월 난 딸에게 끔찍한 학대를 저지른 엄마의 만행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한다.

최근 베트남 매체 ‘PHUNUTODAY’는 중국 현지에서 한 아이의 엄마가 흉기로 어린 딸의 얼굴을 공격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사건이 벌어진 날 당일 8개월 난 딸에게 모유를 주고 있었다.

일하고 돌아온 엄마의 품에 안겨 젖을 먹기 시작한 딸은 허겁지겁 모유를 먹기 시작했다.

PHUNUTODAY

그러던 중 여성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딸이 세게 무는 통에 통증이 그대로 전해진 것.

아주 잠깐 벌어진 일이었으나 여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집어 들었다고 한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대로 바늘과 가위 송곳을 집어 든 여성은 급기야 딸의 얼굴을 공격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얼마 뒤 여성의 엄마가 현장으로 들어오면서 소란은 일단락됐다.

여성의 엄마는 딸을 진정시킨 다음 손녀를 데리고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치료를 받은 아기는 건강에는 지장이 없으나 얼굴 일부에 흉터가 남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병원의 신고로 사건이 접수되자 경찰은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결국 아기의 엄마는 아동 학대죄로 체포됐다고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아기의 엄마는 산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후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전역에서는 강도 높은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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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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