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뇌종양 앓고 있어, 이진호씨 팬..”댓글에 직접 병원 찾아간 이진호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개그맨 이진호의 선행이 전해졌다.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진호와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자복을 입고 있는 어린아이와 이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요. 사연은 이랬다.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한 아빠(A씨)가 유튜브를 통해 이진호에게 댓글을 남긴 것이다.

A씨의 아들은 현재 악성 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구토를 하는 아이를 검사하고 나니 악성 뇌종양이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아이가 지난해 10월 31일 수술을 했고, 아직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가 남아 있다”며 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이 진호 씨고, 매주 일요일마다 코빅을 챙겨본다”라고 팬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무리한 부탁이겠지만 진호 씨가 직접 아이와 만나 가장 큰 생일 선물을 해주실 수 있겠느냐”라며 “항암치료 들어가기 전에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조심스레 바래본다”라고 부탁했다.

해당 댓글을 발견한 이진호는 최근 A씨와 그의 아들이 있는 서울 한 대학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A씨와 그의 아들은 기적과도 같은 생일 선물을 받은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이진호의 선행이 알려진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시네요. 바쁜 와중에 시간 내줘서 환자와 가족분들을 만나주시고 분명 큰 힘이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음이 너무 곱다”, “좋은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