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힘들다고 맨날 ‘아기’에게 ‘피멍’들 때까지 발로 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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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녹초가 돼 집으로 돌아오면 또다시 육아와 살림을 해야 하는 엄마.

맞벌이 속에서 일과 육아 양립의 벽은 아직도 매우 높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엄마는 자신을 버티는 유일한 힘이었던 아들에게 분풀이하듯 손을 올리고 말았다고 전해진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토우탸오는 맞벌이 스트레스로 어린 아들을 구타한 엄마의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청주 출신의 여성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 철회 이후 늦은 나이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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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집안 형편상 남편과 함께 맞벌이 중이었고 특히 70이라는 연로한 나이 탓에 아이를 돌보기가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올해 유치원에 들어간 아들은 엄마의 손길을 더 필요로 했고 요구 사항도 많아졌다고 한다.

사건 당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현관문을 연 여성의 눈에 아들이 놀고 정리해놓지 않은 장난감들이 들어왔다.

순간 여성은 화를 참지 못하고 아들의 뺨을 때렸다고 전해진다.

모든 처음이 어려운 법. 그날 이후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마다 분풀이의 대상으로 어린 아들을 선택했다.

아들의 얼굴에는 부어오르다 못해 시퍼렇게 든 멍이 있었고 군데군데 손톱자국도 나있다고 한다.

아이의 유치원 담임 선생님이 이를 확인하고 당국 경찰에 신고하며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엄마는 그저 순간의 감정으로 분풀이한 행동이였지만 어린 아들은 영문도 모른 채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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