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숏패딩’이 유행이라면서 다들 추우니까 결국 ‘롱패딩’ 입네요”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어떤 강한 사람도 추위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대유행템이라던 ‘숏패딩’도 어느새 강추위 앞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는 모양새라고 전해진다.

지난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고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렀다.

이렇게 12월 초부터 미친 추위가 몰려오자, 길거리 곳곳에는 다시 롱패딩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롱패딩은 긴 기장으로 그 어떤 겨울 아우터보다 따뜻해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가벼우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의 숏패딩이 유행템으로 거론되며, 롱패딩의 인기가 사그라드는 것이 아닐지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그러나 이같은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역시 ‘생존템’ 롱패딩은 죽지 않고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실제로 한 누리꾼은 지난 18일 숏패딩 관련 인사이트 기사에 예언(?)을 남겼다.

“10월엔 각 브랜드업체가 숏패딩을 판매하기 위해 애쓰고, 11월에는 소비자들이 숏패딩을 구입해서 입을 것이다.

이후 본격 추위가 들이닥치는 12월, 다리가 얼어붙으면서 사람들이 롱패딩을 점차 꺼내 입을 것이다. 1월에는 결국 다시 숏패딩 멸종, 롱패딩의 시대가 올 것이다”

그리고 이 누리꾼의 예언은 그대로 들어맞았다. 강추위에 다들 언제 그랬냐는 듯 롱패딩을 입기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패션도 좋지만, 한동안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덜덜 떨고 싶지 않다면 옷장에서 빨리 롱패딩을 꺼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농촌여성신문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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