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X 새우 X 조개구이’로 탑 쌓아주는 ‘부산 포장마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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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고소한 치즈 향과 짭짤한 바닷냄새가 만났다. 코를 간지럽히는 냄새에 온 신경이 집중되고 있다.

보글보글, 지글지글 끓고 있는 조개들이 하얀 입김을 뿜어내기 시작한다.

하얀색 치즈 이불이 사르르 조갯살을 감싸 안으면 게임이 펼쳐진다.

드디어 짭조름한 치즈를 살짝 얹어 숯불에 구워 소주와 함께 먹으면 ‘핵꿀맛’인 조개구이 철이 드디어 돌아왔다.

최근 SNS에는 각종 조개와 해산물을 산처럼 쌓아주는 부산 암남공원 조개구이 촌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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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곳은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쟁반이 넘칠 것 같이 쌓인 다양한 종류의 조개와 신선한 해산물이 보는 이들을 유혹한다.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노릇하게 구워진 조개는 입에 넣는 순간 치즈와 함께 사르르 녹는다고 알려졌다.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을 가득 채우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여기에 쌉쌀하고 시원한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면 부러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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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에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도 함유돼 있다고 한다. 요즘 유독 피곤함을 호소하는 친구가 있다면 부산 암남공원 조개구이 촌을 찾아가 보는 게 어떨까 한다.

푸짐한 인심에 한 번,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에 두 번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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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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