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 털끝 하나라도 건들면 내 모든 걸 걸고 싸운다”는 갓흥민 갓파더

tvN 손세이셔널

오직 아들의 축구 인생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고 있는 아버지가 있다고 한다.

그 아버지는 거대 스포츠 매니지먼트와의 전쟁까지 불사할 각오로 무장이 되어 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털끝 하나라도 건든다면, 그때는 정말 내 모든 것을 걸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손흥민은 10년 동안 함께 해온 에이전트사 스포츠유나이티드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스포츠유나이티드가 월권을 행사했기 때문이었다. 계약서를 쓰지 않고 오직 신뢰관계로만 같이 동행해왔는데, 엔터테인먼트 기업 앤유에 회사를 넘기면서 손흥민에 대한 ‘권리’까지 넘긴 것이었다.

손흥민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없고, 결국 결별을 통보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하지만 스포츠유나이티드 측은 계약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감독은 “그런 일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손 감독은 “우리는 별도 계약서를 쓰지 않은 채 함께 일했고, 광고·출판 등 개별 건마다 10%의 금액을 직접 계좌 입금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결단코 별도 계약서를 작성한 바 없다는 게 손 감독의 입장이다.

계약서가 있다는 상대방 측 주장에 대해서는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손 감독은 “스포츠유나이티드 장모 대표가 계약서를 들이밀었을 때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장 대표 측이 허위 사실 유포 및 선수 음해를 한다면 내 모든 걸 걸고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들을 위해 일평생을 바치고 있는 손 감독의 말에는 결기마저 느껴진다는 게 축구팬들의 반응이었다.

축구팬들은 현재 새로운 감독과 함께 적응하고 있고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역대급 페이스로 달리는 손흥민에게 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GettyimagesKorea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영준 기자

kimm263@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