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억원 이상 하는 ‘람보르기니’ 올해 한국서 판매 1위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1대당 평균 3억 원 이상에 판매되는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람보르기니는 오후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람보르기니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도메니칼리 회장은 “올해 한국 시장에서 판매실적이 160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국 시장이 람보르기니에 큰 잠재성이 있는 시장으로 굳게 믿고 있다”며 “람보르기니가 한국에 제공할 수 있는 조건들이 한국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람보르기니 브랜드 차량은 총 1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대)보다 무려 1천525% 증가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우르스

람보르기니의 국내 연간 판매량이 100대를 넘어선 것은 2015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차종 별로는 우라칸이 38대, 아벤타도르가 14대 판매됐고, 7월부터 인도를 시작한 우루스가 4개월 만에 78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모두 초고가 모델로 우라칸은 3억4천500만원부터, 우루스는 2억5천만원부터, 아벤타도르는 5억원 중반 가격대이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이런 지원에 힘입어 서울전시장 판매량은 올해 8∼11월 4개월 연속 세계 최다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내년 더욱 강력한 모델 라인업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디자인 개선을 통해 기존 우라칸 대비 5배 향상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한 우라칸 에보를 이달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가 처음 공개됐다. 엔진 770마력으로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2.9초인 이 모델은 7억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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