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10대들이 파는 ‘군고구마 ‘가엽다고 사주면 안되는 이유

이하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어디선가 솔솔 풍기는 군고구마 냄새를 맡고 향한 곳에서 청소년들과 마주했다. 10대 학생들이 군고구마를 파는 모습을 볼수있다.

용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건가, 이렇게 생각하며 하나라도 더 팔아주기 위해 지갑을 열기 시작한다.

아마 한 번쯤은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청소년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딱한 마음에 군고구마를 사주곤 했지만, 사실 대부분 청소년들은 자진해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흔히 말하는 ‘앵벌이’를 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해 11월,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A(15)군이 군고구마 장사를 하고 있었으나

사실 A군은 김모(18)군에게 협박을 당해 강제로 군고구마를 팔았고, 수입은 전부 빼앗긴 사실이 밝혀졌다.

김군은 A군을 새벽까지 잠도 재우지 않고 장사를 시킨 것으로 밝혀졌으며 A군이 겁을 먹고 도망치자,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 가 무릎을 꿇게 하고 수차례 폭행까지 가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강요, 감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군에게 장기 5년, 단기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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