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식재료와 유통기한 지난 음식 급식으로 내놓은 ‘어린이집’

인터넷 커뮤니티

어린이집 측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음식들은 모두 썩은 식재료로 만들어졌거나, 형편없는 것뿐이라는 것을

알게된 학부모는 이에 분노하여 눈문을 흘렸다.

지난 12일 MBC 뉴스는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부실 급식이 제공되고 있었다고 폭로했으며

보도에 따르면,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충북지사 표창까지 받았던 곳이여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청주시 청원구청에서 실태를 조사한 결과, 냉장고에서 오래된 식재료가 쏟아져 나왔으며 오래돼 색이 바래고 짓무른 채소들, 유통기한이 훌쩍 지난 빵 등이 발견되어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MBC 뉴스

어린이들에게 점심으로 제공된 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으며

건더기가 거의 없는 국, 몇 조각뿐인 반찬. 또한 호박죽이 제공되기로 한 날에는 오래되 보이는 듯 한멀건 흰죽이 등장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참다못해 이 실태를 폭로했고 교사들은 “어린이집 원장이 김장 후 김치를 가져갔고 반찬이나 식재료 일부를 원장이 덜어갔다”라고 고백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저희도 아이들에게 먹이면서, 과연 먹여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도저히 못 먹이겠다고 원장님께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반면 어린이집 원장은 “불량 식재료는 쓰지 않았으며, 배식을 잘못한 교사들 잘못”이라며 “남은 음식을 가져간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청주시 측은 문제의 어린이집에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운영 전반을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뉴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